첫 눈이 내리는 26일 목요일 오후, 너싱홈그린힐 어르신들의 가슴은 뻥 뚫리셨다고 합니다.
 
정영희 단장 외 17명 단원들이 이끄는 신세사(신나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 공연이 그린힐 프로그램실에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공연은 1시간 30여분 동안 난타, 사물놀이, 화관무, 한국무용, 하모니카 연주로 이어졌습니다.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어르신들은 내내 진지하시면서도 장르가 바뀔 때는 박수갈채를 쏟아내셨습니다.

정영희 단장은 프로그램이 바뀔 때마다 구수한 입담과 함께 해설을 곁들여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움으로써 어르신들은 한층 더 즐거우셨다고 합니다.